자녀가 있는 부모님의 경우 대부분 부모님의 계좌로 된 은행계좌와 체크카드를 자녀가 사용합니다. 이 때 최소의 비용으로 부모님과 자녀 모두 입출금 내역과 잔액을 은행앱의 무료알림 기능과 문제 메세지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녀 용돈 계좌 잔고를 부모님과 자녀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
1. 자녀 용돈 관리 방법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자녀가 얼마의 용돈을 언제 어떻게 쓰는지 알고 싶으실 거고, 자녀라면 본인의 용돈이 얼마가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알고 싶을 겁니다. 이러한 필요를 은행 앱이 제공하는 무료 알림 기능과 1건당 20원의 문자 메세지 기능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은 부모님의 계좌와 연결된 체크카드를 자녀가 사용할 경우 적용 가능하며, SC제일은행과 하나은행은 제가 직접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다른 은행의 경우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2. 부모님 휴대폰에 은행 앱의 무료 알림기능 설정
부모님의 스마트폰에 SC제일은행 앱이 설치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SC제일은행 앱을 실행하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 “전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클릭합니다.
설정을 클릭한 후 나오는 화면에서 “푸시 알림 설정” 을 클릭합니다.
입출금 내역 (푸시 알림 계좌 등록) 의 ON 부분을 클릭합니다. (처음에는 OFF 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푸시 알림을 할 수 있는 계좌리스트가 보이는데 최대 5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자녀가 사용하는 계좌를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통지범위-전체, 시간설정-실시간, 잔액 표시를 선택하고 설정완료를 클릭하면 부모님의 스마트폰에서 자녀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내역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설정이 된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자녀의 휴대폰에 사용금액과 잔액이 문자메세지로 발송되도록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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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녀 휴대폰에 사용현황 및 잔액 문자메세지 발송되도록 설정
위와 같이 부모님 휴대폰에 은행 앱의 무료 알림 설정을 통해 부모님 계좌로 연결되어 있는 체크카드의 실시간 이용현황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자녀의 휴대폰에 체크카드 사용시 사용금액과 잔액이 문자메세지로 발송되도록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SC제일은행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설정을 하면 월 900원 정액으로 밖에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건당 20원으로 설정하려면 PC에서 설정을 해야 합니다.
PC에서 SC제일은행으로 로그인 한 후 “서비스 및 설정”에서 “입출금거래내역통지”를 클릭합니다.
“입출금거래내역통지” 화면에서 “신청”을 클릭후 “동의함”을 클릭합니다.
“동의함”을 클릭한 후 나오는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자녀의 용돈계좌로 사용중인 계좌를 “통지통장번호”에서 선택하고 나머지 빨간색 박스 친 부분을 선택 또는 입력한 후 “신청”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만약 자녀의 체크카드 사용량이 월 45건 이상이라면 900원 정액형이 합리적이고 그 이하라면 건별부과형이 합리적입니다.
“신청”을 클릭하고 아래와 같이 등록을 위한 인증 정보를 입력후 “확인(인증)”을 클릭하면, 자녀에게도 체크카드 사용 금액과 잔액이 문자로 전송되기 때문에 자신의 용돈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을 사용하신다면 하나은행 앱에 로그인 한 후 오른쪽 하단에 있는 “메뉴” → “푸시알림설정” → “입출금 알림” 에서 앱을 통한 무료 입출금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위한 문제 메세지 발송은 마찬가지로 “메뉴” → “입출금문자알림” → “문자알림을 위한 계좌추가 → 알림항목, 금액, 시간 및 요금제선택 (월 800원 정액 또는 건당 20원) → 통지받을 휴대폰 번호에 자녀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저장을 하면 자녀에게도 체크카드 사용시 금액과 잔액이 문자로 발송됩니다.
오늘은 위와 같이 부모님의 계좌에 연결된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자녀의 사용내역 및 잔액을 부모님과 자녀 모두 최소의 비용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녀의 용돈 관리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